이제 슬슬 체력의 한계도 오고 가볼만한 곳도 거기고 돈도 떨어지고 해서... 난바-신사이 바시 역을 뒤적이다.
귀국하기로 합니다.
오.... 길을 지나는 중 왠 스님 발견 우리나라하고는 쪼매 다르구나 했음.
근데 저렇게 서있으면 시주를 해달라는건지... 자기 혼자 염불을 하는건지 알수가 없었음.
역시... 니뽕징 스타일이 남달라... 나도 한 10년 젊었으면 저렇게 해다녔을까 ㅋㅋ
허기를 채우기위해 다시 들른 1접시 100엔 초밥집 앞... 정말 다른건몰라도
회전초밥집은 일본이 싸고 맛있다. 아.. 근데 방사능 물고기 걱정해야지 ㅋㅋ
동키호에에서 뻘찟... 근데 나 저 가발모자 너무 맘에 들었는데 ㅋㅋㅋㅋ
여기는 아이와이바시 ... 물정말 드럽다.'
관광안내원의 말에 따르면 아이와이바시는 사람과의 만남에 있어서 인연을 끊어주는데 악연을 끊어주는 다리라고 한다.
너와 내가 건넜으니 서로 악연이라면 헤어지겠지 ㅋㅋㅋ
여기 기억나나?? 5??
나는 기억나는데 ㅋㅋㅋ 여기 빅카메라 2층 맥도날드 100엔짜리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휴식중
아쉬움을 달래고 다시 난바 역에서 사카이센타고 칸사이 국제공항으로 옴
아이구... 2박3일간 남의 땅에서 고생했다... 발들아
남은 엔화를 여기서 떨구기 ㅋㅋㅋ 역시 공항도 머리 좋네..
재미있는 2박3일간의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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