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취미

닌텐도 DS 분해!

데스막구 2015. 5. 16. 02:28

게임 5종류와 약간의 하자 있는 닌텐도 DS lite를 2만원에 업어옴.

게임 5종류라 우아했는데 단종되고 그닥 인기게임은 아니라.. 뭔가 그냥 본전치기 같은느낌?

 

거기에 케이스가 너무 지저분해 ... 그냥쓰기가 그래서 통갈이 해주기로 하면서 주문해놓고 심심하니 분해를 해봄

 

참고로 마데전자라는 곳에서 통갈이용 신품같은 중고 케이스를 1.5만에 팔고있음. 

 

 

받아온 DSL 딱봐도.. 이건 아스팔트에 굴리면서 게임을 했나 싶을정도... 여기에 충전기까지는 들어있었음.

 

 

손쉽게 뺄수 있는 정도. 밧데리, 밧데리 커버, 터치팬, GBA슬롯 커버

 

 

와... 뒷면도 상상 그이상이네 ㅜㅜ

 

  

 

그나마 내부는 나아보이는데 자세히보면 약간은 지저분함.

 

 

요놈을 풀기위해서 Y드라이버가 필요하다.

 

잠깐;;; 통갈이를 위해 필요한 소모품 구입비

 

케이스 15,000원, 드라이버 4500원 2만원이 들었네 ㅜㅜ 요새  닌텐도 DS중고품가격이 2~3만원정도 ㅋ

 

 

 

일단 드라이버는 왔으니 풀수있는나사까지 단계별로 풀어준다. 그리고 흔한나사는 아니니 저렇게 잘모아두어야한다.

 

 

나사를 모두 제거해주면 이렇게 분리가 된다.

 

 

하판 바닥면, On/Off swich, 볼륨 스위치를 분리 할수 있다. 모두 교체 예정품

 

 

다시 본품으로 가서...

 

 

 

LR버튼 이놈도 교체된다. 어이구 지저분해

 

 

검정선은 wifi 모듈에 물려있는 무선랜선이고 흰선은 스피커선이다. 모두 뽑아주자

 

 

상판의 기판을 뒤집어보면 상판에서 내려오는 플렉시블 케이블이 잇다. 종이처럼 얇으니 조심조심 빼야한다. 검정색 고정바를 들어올리면 쏙빠진다.

 

 

적출해낸 하판 기판. 그래도 깨끗한 편이네;;

 

 

 

 

키버튼을 모조리  들어내준다.

 

 

힌지부분의 나사 2곳을 풀어주면 힌지가 빠진다. 오래 사용하다보면 저 힌지의 플라스틱 내부가 마모되면서 상판이 고정이 잘안되게된다.

 

 

문제의 힌지 .. 힌지만 갈거면 3천원에 구할수 있다. 다른부품보다 비싼이유는 이런 이유로 이놈만 구하기때문에 수급이 잘안된단다.

 

 

 

 

상판의 LCD에서 나오는 플렉시블 케이블은 말려있고 파손되기 쉽기에 전문가에게 맡기는것을 추천한다.

저틈사이로 끼워서 비스듬히 빼내면 빠진다.(표현하기도 어렵네)

 

 

 

이렇게 남북이 갈라섰다.

보이는 4곳의 나사를 풀어 재껴서 상판덮게는 위쪽으로 안쪽은 내몸쪽으로 당기면 틈이 발생한다.

 

 

상판도 덜어냈다. 좌우측에 스피커가 있고 흰 마이크선을 따라가면 가운데 아래부분에 마이크가 있고 검정선은 오른쪽위에  PCB기판은 Wifi 안테나

 

 

우선 마이크선이 뽑아내기 쉽기때문에 먼저 적출해준다.

 

 

상판 액정은 상판껍데기 접착테이프처럼 부터있기에 서서히 힘을조금씩더하면 벗겨내면 된다. 선이 남아있기때문에 완전히 벗기면 단선의 우려가있다. 책을 펴듯이 펼쳐주면된다.

 

 

이제 wifi케이블을 뺄수 있게된다. 빼주자

 

 

블랙시블케이블은 둘둘말아서 저 구멍사이로 끼워넣어서 빼준다.

 

 

 

적출 해낸 상단 LCD 스피커는 납땜이 되어있어서 인두가 없으면 때어낼수가 없다.

 

 

액정은 교체하지 않기때문에 소중하게 보관해둔다.

 

 

닌텐도 DS lite 분해 끝! 참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