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셔터질을 해델 RX100 MK4
이제 아빠가 된다.
우연히 길을 건다본 애기를 안고 가는 아저씨를 보았다.
한손에 아기를 안고 등에는 무거워보이는 가방에 옆으로 매는 기저귀 가방에 다른어깨에는 무거워보이는 DSLR ...
저것은 나의 미래인가?? 아닐꺼야!!하면서 소중한 어깨를 위해서 주머니에 넣을수 있고 성능도 좋은 일명 두루두루 카메라를 알아본결과
나의 해답은 이놈 RX100 MK4
뭐... 기능이 많다는데 4k 동영상... 슬로우비디오
애기는 동영상으로 남겨야 나중에 자산이 되겠지.. 어릴적 찍은 사진은 많지만 무슨내용이 었는지 전혀 알수가 없다.
썰은 그만 풀고 개봉기 들어감.
박스가 작다.... 캐논 오막삼, 오두막 이런놈 만지다가 박스를 보니 소형 렌즈 박스 정도 크기??
박스 한면에는 지원하는 규격을 명시한다.. 저게 다 기술이고 돈이다. 짜이쯔렌즈에 엑시머 센서, 비온즈 센서?? 인가?, 뷰파인더, 4K영상, 풀HD, 뒤엔 음향기술같고 와이파이, NFC, HDMI, 메모리 규격들,.... , 플레이메모리즈 는 핸드폰 어플인듯...
이중에 또 꼭 필요했던게 NFC기능이다. 핸드폰과 연동하여 셔터릴리즈 및 사진 무선전송이 가능하여 즉시 SNS에 올릴수 있는 장점이 있단다.
실제 로 해보니 오~ 작동 잘되고 사진이 2MB로 리사이징되어 전송이 되긴하지만 더큰 사이즈는 괜히 전송시간만 오래걸리고 카스나 밴드에는 오버 스펙이다.
박스를 열어보면 박스크기만큼이나 간소하다.
충전기 세트... 음..... 뭐가 난잡하다. AC케이블 AC2DC, 마이크로5핀 케이블... 그냥 핸드폰 충전기를 하나 넣어주지 뭔가 부담럽다.
그래서 그냥 박스에 밀봉처리 하겠다.
메뉴얼 세트... 렌즈광고, 무선연결방법, 정품등록증, 카메라 설명서 뭐.. 그런거..... 설명서는 PDF로 받아서 전자파일로 읽어보는것으로 하고 역시 밀봉처리!!
이건 핸드스랩대신 넥스트랩을 연결할수 있는 변환 고리?? 이다. 작은 카메라에 넥스트랩은 거추장스러우므로 밀봉처리!!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RX100 MK4 허접스런 부직포 안에 들어있다. 카메라 가격이 89만원에 비하면 초라하다.
그래도 포장값을 원가절감하여 전체 가격이 내려간다면 찬성!
카메라에 붙어있는건... 부직포테이프 ㅋㅋ 스크레치 방지용으로 붙였다.
붙기전에 사진을찍었어야했는데
연결된 스트랩은 번들로 들어있는 기본구성품이다.
89만원짜리라 그런지 기능이 많은 만큼 조작 다이얼 버튼도 많다. 본인은 RX100 을 몇개월 잠깐 사용했었는데 만져보니 대충 거기서 거기다.
그리고 이 카메라를 선택한 이유 LCD화면이 빠진다. 카메라를 낮게 찍을때 유용하다. 저기능이 안되면 내몸도 수그려야한다.
180도로도 완전 돌아가기에 셀카모드에도 매우 유용하다.
셀카봉 + 스마일셔터 기능이면 언제 어디서든 누가안찍어줘도 내가 내사진을 찍을 수 있다.
상체에서 튀어나온놈은 후레쉬와 뷰파인더
후레쉬는 각도조절이 가능해서 바운스 셔터기능으로 후레쉬로인한 어색한 사진을 보완할 수 있다.
뷰파인더는 전자식 EVF로 ... 실제 찍어보니 괜춘한듯.... 피사체가 너무어두울때 뷰파인더로 자동보정된 화면을 보면 촬영에 도움이 된다.
손에 쥐면 딱 이런느낌 정말 컴팩트하다.
센서크기가 1인치라 타사의 1.5배 크롭의 뚝딱이 보다는 해상력이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좋은 선택을 한듯하다.
RX100 MK4 짱